충남 홍성군이 풍수해와 산사태 등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전형 대응훈련을 실시하며 민·관·군·경 협력체계 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13일 광천읍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대규모 재난 발생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 능력과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자연재난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상황에 대응해 초기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고립과 주택 침수, 강풍에 따른 정전사고, 산사태로 인한 축사 매몰 등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난 발생 직후 홍성군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홍성소방서와 홍성경찰서, 육군 제1789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홍성지사, 홍성의료원, 대한적십자사 등 유관기관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즉시 가동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긴급 전력 복구 △주민 긴급 대피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군부대·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합동 실종자 수색 △이재민 구호 및 임시대피 지원 △재난피해자 지원 활동 등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성철 홍성부군수는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간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보다 안전한 홍성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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