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15일 6·3 지방선거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여론조사를 100% 반영한 경선을 통해 단일 후보를 선출할 방침이다. 이로써 전날 황명필 조국혁신당 후보 사퇴에 이어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울산시장 단일화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의 산업 수도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기 위해 단 1%의 승리 가능성이라도 높이기 위한 선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창현 진보당 사무총장도 "대한민국 노동자의 심장인 울산에서 내란 세력을 처단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양당은 지난달부터 단일화를 위한 협상에 들어갔고, 5월 집중 협상을 이어가 합의에 도달했다. 다만 경선을 통한 단일화 방식에 합의하면서 후보 등록 마감일인 이날까지 마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공식 선거운동 개시 전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1일부터 실시된다.
한편 진보 진영 단일화 후보는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 박맹우 무소속 후보와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김두겸 후보와 박 후보가 보수 진영 단일화 중단을 선언한 상황이지만, 상황이 급변함에 따라 재개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