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물총 들고 전천으로"… 제13회 전천축제 6월 5일 개막

  • 북평교~전천교 일원서 3일간 개최… 물총놀이·불꽃놀이·페달카약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 마련

‘제13회 전천축제’ 포스터 사진이동원 기자
‘제13회 전천축제’ 포스터. [사진=이동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의 대표 여름축제인 ‘제13회 전천축제’가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전천 일원과 둔치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여기가 전천이구나, 물총 들고 전천으로 총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북평교에서 전천교 구간을 중심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공연, 수상레포츠 행사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초여름 도심 축제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북평동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동해시요트협회와 북평동 사회단체, 시민협의체 ‘오!동해’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5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농악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 전천 한마당 축하공연과 야간 공연이 이어지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초여름 밤하늘을 수놓으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행사장에서는 무예단 공연과 음악 장구, 모듬북 공연,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문화예술 무대도 마련된다. 여기에 초청 가수 공연까지 더해져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시민 참여형 물총놀이가 눈길을 끈다. ‘물총 들고 다 함께 놀자’를 주제로 진행되는 놀이 한마당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무더위를 날리며 시원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소방차 화재진압 퍼포먼스까지 함께 진행된다.
 
또 전천을 배경으로 한 그림그리기 대회도 열린다. ‘여기가 전천이구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전천의 자연과 축제의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 과거시험 형식의 4행시 짓기 대회 역시 마련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전통문화 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축제 기간 중에는 먹거리와 체험거리도 풍성하다. 5일부터 6일까지 각종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5일부터 7일까지는 야시장이 열려 지역 먹거리와 다양한 판매 부스가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제13회 전천축제 위치도 사진이동원 기자
제13회 전천축제 위치도. [사진=이동원 기자]

이와 함께 수상레포츠 행사인 ‘제2회 동해시 전천배 페달카약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대회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전천 및 둔치 일원에서 진행되며, 남성부와 여성부 1인승 종목으로 나뉘어 열린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접수 마감은 오는 5월 27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북평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각 종목별 1·2·3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대회는 개회식과 예선전을 시작으로 체험 행사까지 함께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결승전과 시상식이 열린다. 특히 업사이클링 보트 대회도 함께 개최돼 친환경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전천축제는 지역 행사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동해시 대표 생활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는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시민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13회 전천축제는 도심 속 하천 공간인 전천을 문화·관광·레포츠가 어우러진 시민 축제의 장으로 활용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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