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진행된 유세에서 김 후보는 두 아들을 소개하며 "강력한 지원군이 도착했다. 두 아들이다. 오른쪽이 결혼식 때 청첩장 안 돌린 그 아들이다. 아빠 잘못 만난 죄로 선거 때마다 고생한다"고 고마움을 전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합동 유세에서 한기호 국회의원, 정광열 춘천시장 후보, 강대규 춘천갑 조직위원장, 변지량 선거대책위원장 등이 함께 연설에 나서며 원팀의 단합력을 보여줬다.
김 후보는 연설에서 "강원도민들께서는 아빠 찬스 쓰는 사람, 얼굴도 보지 못한 사람을 뽑지 않으실 것"이라며 "저는 도민 찬스로 언제나 여러분 곁을 지키는 든든한 도지사가 되겠다"라고 거침없는 사이다 일성을 터뜨려 현장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출정식을 마친 김 후보는 곧바로 유세차에 올라 춘천시 25개 읍·면·동 전역을 누비는 그물망 유세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유세차의 기동력을 활용해 춘천 구석구석을 누비며 "오직 강원! 민심 속으로" 민생 행보를 시작했다.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21일 0시 춘천소방서 후평119안전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 뒤 춘천 중앙로터리 출정식에서 도민 안전과 도정 연속성을 앞세워 재선 도전의 첫 메시지를 냈다.
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직후 춘천소방서를 찾아 심야 근무 중인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을 첫 일정으로 택하며 '의리와 뚝심'이라는 선거 기조를 안전 행보와 연결했다.
김 후보는 "이 시각에 이렇게 한 번 나오는 것도 힘든데 우리 대원들은 24시간 내내 근무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찡했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도정의 최우선 가치이자 흔들림 없는 원칙"이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올해 4978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데이터 기반 선제 예방, 현장 중심 대응, 따뜻한 119 서비스, 소통과 공정한 조직문화 등 4대 중점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김 후보의 첫 일정도 이 같은 안전 도정 기조를 선거 메시지로 확장한 행보로 해석된다.
강원소방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내 선거관리위원회 청사와 사전투표소, 개표소 등 893곳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전수조사와 현장 지도, 특별 경계근무를 추진하고 있어 선거 국면에서도 투표 안전과 재난 대응 체계가 함께 관리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춘천 중앙로터리에서 두 아들과 함께 선거운동원과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출근길 합동 출정식을 열었으며 강원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도 현장에는 국민의힘 춘천권 후보들과 당원들이 결집했다.
출정식에는 한기호 국회의원과 정광열 춘천시장 후보, 강대규 춘천갑 조직위원장, 변지량 선거대책위원장 등이 함께 마이크를 잡고 김 후보와 춘천지역 후보들의 동반 승리를 강조했다.
김 후보는 두 아들을 소개하며 가족이 선거 때마다 함께 고생해 왔다는 취지로 현장 분위기를 풀어낸 뒤, 경쟁 후보 측의 정치적 구호를 겨냥해 자신은 도민과 함께 현장을 지키는 후보라는 점을 부각했다.
김 후보는 "강원도민들께서는 아빠 찬스 쓰는 사람, 얼굴도 보지 못한 사람을 뽑지 않으실 것"이라며 "저는 도민 찬스로 언제나 여러분 곁을 지키는 든든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원들에게 남은 13일 동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고, 춘천시장과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에게는 각 선거구에서 승리한 뒤 다시 하나로 뭉치자는 취지로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이번 강원도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가 '대통령이 보낸 사람'을 내세워 정권 연계론을 강조하고, 김 후보가 '강원도 사람'과 도정 경험을 앞세우며 수성에 나서는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김 후보는 최근 인터뷰와 공약 발표를 통해 첨단 미래산업 설계도를 직접 완성하겠다는 메시지와 강원형 4대 도민연금 구상을 함께 제시했으며 도민 생활비 부담 완화와 산업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강원형 4대 도민연금은 디딤돌·바람·햇빛·살림연금으로 구성된 생애주기형 지원 공약으로, 김 후보 측은 에너지 수익 공유와 생활 지원을 묶어 도민이 체감하는 소득 보완 정책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세우고 있다.
김 후보는 출정식을 마친 뒤 유세차에 올라 춘천 25개 읍·면·동을 도는 그물망 유세에 들어갔으며 '오직 강원, 민심 속으로'라는 기조 아래 도청 소재지인 춘천에서 선거 초반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캠프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후 처음 치러지는 도지사 선거인 만큼, 단순한 정권 구도보다 특별자치도 권한을 실제 지역 발전과 민생 변화로 연결할 수 있는 추진력이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은 5월 21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6월 2일까지 진행되며 김 후보 캠프는 춘천 출정식을 기점으로 도민 안전, 민생 지원, 첨단산업, 지역별 생활 공약을 묶어 강원 전역 순회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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