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휩쓴 '군체', 韓 박스오피스도 점령…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영화 군체 포스터 사진쇼박스
영화 '군체' 포스터 [사진=쇼박스]
칸 국제영화제를 휩쓴 영화 '군체'가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군체'는 지난 주말인 22일부터 24일까지 128만 166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군체'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 압도적인 흥행 스코어를 자랑하며 흥행 기록을 깨나가는 중. '프로젝트 헤일메리' '마이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등 2026년 인기작들의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어 향후 흥행 기록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앞서 '군체'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을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바 있다. 2300석 규모의 극장이 가득 찼고 상영 후에는 약 7분 간 기립박수가 터져나왔다.

전지현은 국내 기자간담회에서 "저희 영화를 소개하는 자리였는데 그곳에서 에너지를 받고 온 기분이다. 배우로서는 큰 용기와 힘을 얻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부산행' '반도'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며 배우 전지현이 11년 만에 스크린 복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상호 감독은 '군체'를 두고 "제가 만든 영화 중 거의 처음으로 좀비가 주인공인 영화"라고 소개하며 "'반도'가 빠른 액션과 카체이싱이 있는 액션영화에 가까웠다면 '군체'는 서스펜스가 강조된 스릴러다. 좀비 자체에 집중한 영화"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