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폭발 사고에…한화그룹 "머리 숙여 사죄, 사고 수습 최선"

  • 7명 사상자 발생한 에어로 대전사업장…현장 대책본부 마련

1일 오전 10시 59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모습 사진연합뉴스
1일 오전 10시 59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모습 [사진=연합뉴스]

한화그룹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사고 관련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한화그룹은 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소중한 직원 다섯 분이 숨져 비통하고 안타깝다”며 “깊은 애도를 표하고, 숨진 직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로 부상을 입은 직원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치료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민 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59분께 대전 유성구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선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5명 사망, 2명 중경상 등 총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대전사업장은 대형추진기관 개발, 추진체 혼화·충전, 전술 지대지(무기) 체계 개발 등을 진행하는 곳이다.
 
한화그룹과 한화에어로는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사고 즉시 한화에어로는 서울 본사에서 대책 회의를 가졌고, 손재일 대표는 회의 직후 바로 사고 현장으로 이동했다. 사고 현장에는 대책본부를 마련해 소방, 경찰 등 관계 당국과 협조하며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은 확인 중”이라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다시는 이런 참담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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