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7일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놓고 "'인공지능(AI) 국가전략'과 '디지털 경제 전환'에 동력을 불어넣고 여성 리더십을 확대하는 소중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집권 2년차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에 앞장설 신임 국무총리 지명을 적극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어 "한 후보자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출발해 국내 대표 디지털 기업 수장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며 "지난 1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 중소기업 수출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등 탁월한 정책 역량을 검증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구석구석 국민의 삶 속에서 국민체감형 내각을 완성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방향에 깊이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새 총리 임명마저 반대하며 투표용지 문제부터 해결하라고 한다"면서 "선관위의 부실 관리 사태는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엄중한 책임 추궁 및 조직 쇄신을 위한 법과 제도 개혁을 단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 "민주당은 선관위의 전면적 조직 쇄신을 위해 개헌까지 염두에 두고 즉각 행동하겠다고 선언했다"며 "국민의힘도 국정 발목 잡기를 중단하고, 이번 사태 해결과 제도 개혁을 위해 적극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집권 2년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인사청문회와 인준 절차에 전향적으로 협력하라"면서 "민주당은 한 신임 총리 후보자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힘찬 전진을 튼튼히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석 총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는 8월 중순에서 9월 초 사이 이뤄질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예고하는 글을 게재했다. 당 대표 후보군으로는 김 총리를 비롯해 정청래 대표, 송영길 전 대표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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