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창사 첫 개발자 출신 대표 선임…박성준 신임대표 내정

  • 배태근 대표와 공동대표 체제…8월 이사회 거쳐 공식 취임

박성준 신임 대표 내정자사진네오위즈
박성준 신임 대표 내정자[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개발자 출신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한다.

네오위즈는 박성준 신작개발그룹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박 내정자는 오는 8월 이사회 승인을 거쳐 공식 취임하며, 배태근 대표이사와 함께 공동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 예정이다.

이번 인선으로 네오위즈는 창사 이후 처음으로 개발자 출신 대표이사를 선임하게 됐다. 회사는 신작 파이프라인이 본격 가동되는 시점에 맞춰 개발 현장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경영 전면에 내세우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네오위즈는 이번 공동대표 체제를 계기로 신작 개발과 글로벌 시장 성과 창출에 전사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박 내정자는 2013년 네오위즈CRS 개발이사를 시작으로 네오위즈 블레스스튜디오 콘솔개발본부장, 라운드8 스튜디오 본부장을 역임했다. 2023년부터는 신작개발그룹장을 겸임하며 차세대 개발 라인업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특히 그는 'P의 거짓'과 DLC 'P의 거짓: 서곡' 개발을 이끌며 글로벌 흥행을 견인한 핵심 개발자로 꼽힌다. 네오위즈는 개발 현장을 직접 진두지휘한 경험과 글로벌 프로젝트 성공 경험을 높이 평가해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성준 대표이사 내정자는 "현재 여러 프로젝트가 안정적인 개발 궤도에 올라 있는 만큼 2027년부터 네오위즈가 준비해 온 신작 파이프라인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게이머가 원하는 재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개발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신작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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