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오키나와 케이프 잔파 리조트 판매 1위 비결 '올인클루시브'"

  • 요코이 마사히로 그랜드 머큐어 오키나와 케이프 잔파 리조트 총지배인

마사히로 요코이Masahiro Yokoi 그랜드 머큐어 오키나와 케이프 잔파 리조트 총지배인이 최근 해당 호텔 라운지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향후 운영 전략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기수정 기자
요코이 마사히로 그랜드 머큐어 오키나와 케이프 잔파 리조트 총지배인이 최근 호텔 라운지에서 본지와 인터뷰하면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향후 운영 전략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기수정 기자]
"지금은 객실이 부족해 판매를 못하는 날도 있습니다."

요코이 마사히로 그랜드 머큐어 오키나와 케이프 잔파 리조트 총지배인은 최근 본지와 인터뷰하면서 리조트의 높은 인기를 이렇게 설명했다.

2024년 4월 그랜드 머큐어 브랜드로 새롭게 단장한 이 리조트는 일본 최대 OTA '자란(Jalan)'이 선정한 '2025 오키나와 판매 1위 호텔'에 이름을 올렸다. 연중 객실 가동률은 80%를 웃돌고 여름 성수기에는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요코이 총지배인은 성공 비결로 올인클루시브(All Inclusive) 운영 방식을 꼽았다.

그는 "숙박객은 라운지와 식사, 음료 등을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며 "생맥주와 아와모리, 칵테일, 와인 등 다양한 음료가 포함돼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호텔은 리브랜딩과 함께 객실을 전면 개보수하고 수영장과 가족형 시설을 강화하며 체류형 리조트 경쟁력을 높였다.

현재 해외 고객 비중은 약 15% 수준이며 한국은 가장 큰 해외 시장이다. 전체 투숙객 가운데 한국인 비중은 약 6%를 차지한다.

요코이 총지배인은 "최근 한국 여행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메뉴와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사히로 요코이Masahiro Yokoi 그랜드 머큐어 오키나와 케이프 잔파 리조트 총지배인 사진기수정 기자
요코이 마사히로 그랜드 머큐어 오키나와 케이프 잔파 리조트 총지배인 [사진=기수정 기자]

그는 또 잔파 지역만의 문화적 매력을 강점으로 꼽았다.

"오키나와를 찾는 관광객들은 주로 나하 시내에 머무르지만 전통문화를 경험하려면 잔파 지역이 훨씬 매력적입니다."

리조트는 류큐 무용과 전통 공예, 해양 액티비티 등을 연계해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요코이 총지배인은 "단순히 객실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오키나와 문화와 자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여행을 제공하고 싶다"며 "사계절 내내 찾을 수 있는 대표 리조트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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