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정공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와의 협력 기대감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 기준 화신정공은 전 거래일보다 630원(14.22%) 오른 5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9.80% 급등한 575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주가 급등의 배경으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전문 계열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와의 협력 가능성이 거론된다. 앞서 한 매체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엔지니어들이 지난 5일 경북 영천에 위치한 화신정공 본사를 방문해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 납품 가능성을 점검했다고 보도했다.
화신정공은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으로 정밀 가공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추진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과정에서 관련 부품 공급사로 참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공시를 통해 화신정공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는 주식 매수 시 위탁증거금을 100% 납부해야 하며 신용거래를 통한 신규 매수는 제한된다.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에도 주가가 일정 수준 이상 상승할 경우 매매거래가 일시 정지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