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메세나 활동 확산을 위한 교류 플랫폼인 '인천메세나골프회'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메세나협회는 16일 인천 영종도 원더클럽 클럽72에서 인천메세나골프회 창단식과 첫 창단 라운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메세나협회 회원과 지역 기업 관계자, 업무협약 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라운딩을 통해 친목과 교류의 시간을 갖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후원 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단순한 골프 모임 출범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참석자들은 문화예술 분야의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 마련과 지역사회 상생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상연 인천메세나협회 대표는 창단식에서 "예술가와 관객의 소통으로 명작이 탄생하듯 건강한 문화생태계 역시 기업과 시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며 "인천메세나골프회가 다양한 주체들이 만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광설 인천메세나협회 감사와 오명석 ㈜엠에스오팜 대표이사, 서해용 국립인천대학교 제20대 총동문회장도 참석해 창단을 축하하고 협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상묵 팍스경제TV 지사장은 "문화예술은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언론 역시 지역 문화예술과 기업의 상생 노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메세나협회는 앞으로 인천메세나골프회를 중심으로 기업인과 문화예술인, 전문직 종사자, 지역사회 리더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메세나협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사옥 내 신진 작가 전시 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협회는 작가를 발굴·추천하며 전시 기획 및 운영을 맡을 계획이다.
또 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메세나 예술포럼' 개최 시 LH가 보유한 행사장과 부대 시설 인프라를 지원하고 '열린 소통'을 위한 사옥의 유휴 공간을 시민과 예술가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얻는 기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인천메세나골프회는 문화예술 후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인천메세나협회는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연계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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