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우승희)이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해외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관내 13개 중학교 3학년 학생 382명을 대상으로 일본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암군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체험 교육사업으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했다.
재단은 학생들의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 격차를 줄이고 균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가 경비를 지원했다.
학생들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와 교토 지역을 방문해 다양한 역사·문화 현장을 둘러봤다. 탐방 기간 동안 도시샤대학교를 비롯해 청수사(기요미즈데라), 사천왕사 등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를 견학하며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영암의 대표 역사 인물인 왕인박사와 관련된 유적지를 방문해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영암군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히라카타시 관계자들이 안내와 해설을 지원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올해 처음 도입된 ‘B&S(Brother & Sister) 프로그램’도 참가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일본 현지 대학생들과 조를 이뤄 오사카 도톤보리 일원을 함께 탐방하며 문화와 일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국제적 소통 능력을 키우고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해외 체험을 넘어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역량을 함께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영암군미래교육재단 이미경 팀장은 “학생들이 이번 탐방을 통해 고장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교류, 진로체험, 교육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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