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부인 미셸 여사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지금 조금 좌절해 있다”면서도 “우리는 다시 하나의 시기를 지나갈 것이고, 젊은 세대가 등장하며 새로운 지도자들도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퇴임 이후 현실 정치와 정책 논쟁에 직접 나서는 일을 자제해왔다”며 “현재 자신을 정치의 ‘참가자’라기보다 차세대 인물을 돕는 ‘코치’에 가깝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터뷰는 시카고에 들어서는 오바마 대통령 센터 개관을 앞두고 이뤄졌다. 센터는 18일 초청자 대상 개관식을 열고, 미국 노예해방기념일인 준틴스데이인 19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미셸 여사도 “극심한 당파 대립 속에서도 희망과 변화의 메시지는 여전히 가능하다”며 “사람들이 더 나은 나라를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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