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21일 검찰개혁과 관련해 "제헌절 이전에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전당대회 이후로 미뤄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신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각에서 민주당이 검찰개혁을 전당대회 이후로 미룰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것은 검찰개혁을 반대하는 세력이 바라는 시나리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국민은 수십 년을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혁신당의 전당대회는 7월이지만 검찰개혁이 먼저"라며 "민주당도 마찬가지여야 한다. 전당대회 이후로 미룬다면 더 이상 국민은 인내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혁신당은 내달 25일, 민주당은 오는 8월 17일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신 대행은 보완수사권 논의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 일임한 만큼, 국회가 총리실 검찰개혁추진단의 복수 안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며 "이미 국민의 바람과 국회의 논의는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와 전건 송치 부활 반대라는 확고한 방향으로 모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내에서는 보완수사권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정청래 대표가 완전 폐지를 외친 가운데, 친명계는 정 대표가 발언에 신중했어야 한다며 비판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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