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모태펀드 정책포럼' 개최...AI·딥테크 스타트업 장기투자 확보 

  • 사회적 가치 추구 공감대

  • 정책 지원 필요성 제시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사진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사진=연합뉴스]
정부와 벤처투자업계가 인공지능(AI)·딥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는 24일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서울(SVC 서울)에서 모태펀드의 운용 현황과 성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6년 제2차 모태펀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사회적 가치 확산과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모태펀드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벤처투자가 재무적 수익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초기 단계 소셜벤처기업이 스케일업 과정에서 필요한 투자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AI·딥테크 초장기 투자 생태계 조성' 세션에서는 미국과 유럽에서 초장기 투자의 기반이 되는 에버그린 펀드와 컨티뉴에이션 펀드 사례를 공유하고, 공정가치 평가 기준과 투자자(LP) 간 이해충돌 방지 가이드라인의 확산 등을 선결과제로 제시했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 23일 금융위원회와 ‘모태펀드-국민성장펀드 이어달리기 공동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벤처·스타트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목승환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모태펀드는 지난 20여 년간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혁신 성장의 씨앗을 뿌려왔으며, 이제 사회적 가치와 AI(인공지능)·딥테크 기술혁신의 두 방향에서 모태펀드의 적극적 역할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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