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관여하지 않았다"

  • 인사청문회서 네이버 임원 재직 시절 관련 의혹 추궁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 질의에 답변을 마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 질의에 답변을 마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는 2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이 네이버에서 임원으로 재직 시절에 있었던 '성남FC 후원금' 관련 의혹에 대해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공소유지된 8건의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조작기소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지난 2014~2016년 네이버 등 성남시 정자동 일대 기업들이 성남FC에 후원금을 내고 그 대가로 개발 관련 인·허가를 받는 등 편법으로 거래했다는 내용이다.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 대통령은 성남FC의 구단주로서 피의자로 돼 있으며 한 후보자는 당시 네이버에 서비스총괄이사로 재직 중이었다.

한 후보자는 "작년 인사청문회 때도 명확하게 말씀드렸는데, 저는 그런 위치에 있지 않았고 그 상황에 대해서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김상헌 대표는 뇌물 의혹이 있을 수 있어 반대했다고 하는데, 검찰이 뇌물이 아닌 것을 뇌물이라고 조작했다는 것이냐"는 질의에는 "제가 언급할 부분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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