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 사회연대경제로 민생경제 해법 모색

  • 29일 민선9기 당선자 정책간담회 참석해 지역 맞춤형 실행 방향 논의

  • 협동조합·사회적기업·자활기업·마을기업 기반 일자리·돌봄 과제 검토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2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민선 9기 지방선거 당선자 사회연대경제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최현덕 인수위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2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민선 9기 지방선거 당선자 사회연대경제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최현덕 인수위]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사회연대경제를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공동체 강화의 실천 수단으로 보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추진할 정책 협력 방향을 점검했다.

29일 인수위에 따르면 최 당선인은 이날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민선 9기 지방선거 당선자 사회연대경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남양주시 여건에 맞는 사회연대경제 실행 과제를 살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했다.

행사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중앙정부 관계자, 민선 9기 광역·기초단체장 당선자, 사회연대경제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현장에서 사회연대경제를 민생 회복 정책으로 작동시키기 위한 제도 기반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회연대경제는 개별 주체의 이윤 극대화보다 지역, 사람, 공동체의 가치를 우선하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경제 활동을 말한다.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 지역 기반 경제 주체가 일자리와 돌봄, 지역소멸 대응, 기후위기 같은 과제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시대, 중앙-지방정부 간 협력기반 구축 방향’을 주제로 한 정책 제언과 민선 9기 지방정부 사회연대경제 협력방안에 대한 종합토의가 이어졌다. 사회연대경제 법제화 논의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지방정부가 지역 현장에 맞는 정책을 어떻게 설계할지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최 당선인은 남양주시의 지역 여건과 시민 생활 과제를 사회연대경제 관점에서 다시 살폈다. 시민주권을 시정 기조로 내건 만큼 일자리, 돌봄, 지역공동체, 사회서비스, 지역경제 순환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앞서, 시민주권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시정 업무보고를 공개 방식으로 진행하며 민선 9기 공약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업무보고에서는 교통, 청년, 복지, 미래도시, 지역경제, 왕숙신도시, 통합돌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과제가 폭넓게 다뤄졌다.

최 당선인의 이번 간담회 참석은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다룬 시민 체감형 과제를 민생경제 영역으로 확장하는 후속 행보로 볼 수 있다. 사회연대경제가 지역 기반 일자리와 돌봄, 공동체 회복을 함께 다루는 만큼 시민주권 시정의 실행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자리이기도 하다.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은 "사회연대경제는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일자리, 돌봄, 지역공동체를 함께 살리는 실천"이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힘을 모아 남양주 현실에 맞는 정책을 구체화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주권위원회는 사회연대경제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민선 9기 남양주시 민생경제 과제 검토에 반영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 지역 주체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고, 일자리와 돌봄, 지역경제 순환이 함께 작동하는 남양주형 사회연대경제 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앞줄 오른쪽 첫 번째이 29일 ‘민선 9기 지방선거 당선자 사회연대경제 정책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최현덕 인수위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앞줄 오른쪽 첫 번째)이 29일 ‘민선 9기 지방선거 당선자 사회연대경제 정책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최현덕 인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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