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과 경성석 시민주권위원회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인수위원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유튜브로 생중계돼 시민들도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보고회에서는 시민주권위원회가 기존 인수위원회 운영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새로운 행정 혁신 모델을 제시한 성과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시민주권위원회는 '시민이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정책을 만드는 주체'라는 시민주권 철학을 바탕으로 활동했다.
주요 성과로는 △ 전국 최초 업무보고 양방향 생중계를 통한 행정 준비 과정 투명 공개 △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등 약 120명이 참여한 집단지성 기반의 시민주권형 위원회 구현 △ 민선 9기 100대 과제 실행 체계 마련 등이 제시됐다.
이날 경성석 위원장은 민선 9기 남양주시 비전과 4대 분야, 100대 과제를 담은 백서를 최현덕 시장과 시민에게 전달하며 시민주권위원회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어 최 시장과 시민대표는 함께 백서를 들고 '시민이 정책의 출발이자 주체'임을 상징적으로 선언하며 과제 이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경성석 위원장은 "오늘 보고드린 과제는 시민과 위원들의 고민, 남양주 미래에 대한 약속이 담겨 있다"며 "시민주권위원회의 공식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시민주권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시민과 함께 완성해 가는 '남양주 대전환'이 반드시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현덕 시장은 "지난 6월 11일부터 40일 동안 인수위원 15명과 자문위원 100여 명이 치열하게 논의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모든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은 앞으로 4년간 정책을 함께 점검하고 평가할 운명공동체"라며 "최선을 다해 시민을 섬기고 진정한 시민주권시대 남양주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시민보고회를 시작으로 시민주권위원회의 정책 제안과 100대 과제를 시정 운영계획에 체계적으로 반영해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의 중심이 되고 시민의 삶을 제대로 돕는 시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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