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제12대 서울시의회 개원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전반기 의장 후보로 3선 임만균(48·관악3) 시의원이 선출됐다.
30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최근 당선인 총회를 열어 3선에 성공한 임 의원을 시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관행상 의장은 다수당인 민주당에서 선출되고, 부의장 두 자리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한자리씩 나눠 맡는다.
한남대 도시지역계획과를 졸업한 뒤 공인노무사로 활동했던 임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이번 6·3 지방선거까지 세 번 연속으로 시의원으로 당선했다.
지난 제11대에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그는 한강버스 운영사에 선착장 접근성 개선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변경해 달라는 서울시의 동의안을 부결했다.
민주당은 부의장 후보로 3선에 성공한 성흠제(61·은평1) 시의원을 선출했다. 연세대 공학대학원 도시계획 석사학위를 받은 성 후보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민주당 비상근 대변인 등으로 활동했다. 운영위원장에는 이병도 시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국민의힘은 이달 25일 열린 총회에서 부의장 후보로 이성배(50·송파4) 시의원을 선출했다. 이 후보는 2018년부터 이번 6·3 지방선거까지 세 번 연속 당선했다. 주택공간위·문화체육관광위·보건복지위·기획경제위 등 시의회 대부분의 위원회를 거쳤다.
양당의 원내대표로는 민주당 이상훈 시의원(57·강북2), 국민의힘 김길영 시의원(53·강남6)이 각각 선출됐다. 이 시의원은 3선, 김 시의원은 재선이다.
서울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후보들은 다음 달 6일 제12대 의회 개원 후 열리는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투표를 통해 당선이 확정된다.
시의회는 지역구 103석, 비례대표 15석 등 총 118석으로 구성된다.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지역구 73석을 포함해 80석을, 국민의힘이 38석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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