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8년 시정 마무리…"위기 극복의 중심엔 언제나 시민이 있었다"

  • 군산조선소·GM 철수, 코로나19 위기 넘어 미래산업 기반 구축…"군산의 내일 한걸음 뒤에서 응원할 것"

강임준 민선78기 군산시장 퇴임식사진군산시
강임준 민선7.8기 군산시장 퇴임식[사진=군산시]


강임준 군산시장이 30일 퇴임식을 끝으로 민선 7·8기 8년간의 시정을 마무리했다.
 

강 시장은 "군산이 숱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단합된 힘 덕분"이라며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산시는 이날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강임준 시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식은 지난 8년간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 실현을 위해 헌신한 강 시장의 노고를 기리고,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강 시장의 뜻에 따라 의전과 형식을 최소화한 가운데 민선 7·8기 회고영상 상영, 감사패 전달, 시민 및 직원 대표 송별사,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직접 제작한 영상과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난 8년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강 시장도 퇴임사를 통해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 시장은 "취임 당시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라는 지역경제의 위기, 이어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재난까지 겹쳤지만 군산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위대한 시민들의 단합과 인내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사랑상품권과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운영 등 시민 삶을 지키는 정책과 이차전지 등 미래 신산업 유치를 통해 군산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 모든 성과는 어려운 현장을 묵묵히 지켜준 공직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강임준 시장은 "이제 시장직은 내려놓지만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군산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늘 응원하겠다"며 "한걸음 뒤에서 군산의 더 큰 도약을 지켜보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임준 시장은 지난 2018년 민선 7기 군산시장에 취임한 이후 민선 8기까지 8년 동안 군산시를 이끌며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육성, 시민 중심 행정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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