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 출근해 스스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20대 간호조무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의 한 피부과 화장실에서 프로포폴을 스스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해당 피부과에 처음 출근한 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피부과 폐기물 보관함에 버려진 주사기에 남아 있던 프로포폴을 다른 주사기로 옮겨 담아 스스로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프로포폴은 수술이나 각종 검사 시 전신 또는 수면마취에 사용되는 의료용 마약류다.
경찰은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범행 경위와 함께 과거에도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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