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군은 부모의 이혼, 질병, 사망, 빈곤, 학대 등으로 친가정에서 양육이 어려운 아동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홍보활동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가정위탁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시설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 보호·양육하는 아동복지제도로, 원가정 복귀를 돕는 ‘징검다리’ 성격이 강하다.
양육 목적과 역할에 따라 △일반가정위탁 △전문가정위탁 △일시가정위탁으로 구분된다.
위탁부모는 일정한 자격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교육 이수와 가정환경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위탁가정에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양육보조금과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군은 현재 54명의 가정위탁부모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을 중심으로 가정위탁제도를 적극 홍보 및 지역 주민들이 위탁부모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가정위탁을 희망하는 가정은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며, 위탁부모 교육과 심사 절차를 거쳐 위탁가정으로 선정된다.
우리동네 공정무역 행사 성료
공정무역은 개발도상국 생산자에게 정당한 노동 대가를 지급해 빈곤 자립을 돕고 아동 노동 금지, 친환경 생산을 지향하는 윤리적 무역 제도로, 최근 일상 속 가치 소비의 대표적인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의 각 지자체마다 공정한 소비와 지속가능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마을 단위의 공정무역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인식을 넓히고 골목상권과 손잡는 실천 중심의 공정무역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현장 소통 행보다.
현장에는 달달구리, 반줄, 삼산도가, 서리울, 수작, 조아지구 등 지역 업체 6곳이 동참해 공정무역 재료를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주도했다.
참가자들은 공정무역 설탕인 모스코바도를 활용한 디저트와 쌀강정,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모주 만들기를 비롯해 아로마 오일 체험, 공정무역 원두를 재활용한 스트레스볼과 커피 찌꺼기(커피박) 자석(마그넷)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공정무역 제품과 재료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등 행사장 곳곳이 활기로 가득찼다.
지역 소상공인들도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공정무역 제품을 소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등 공정무역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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