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아이들을 위한 공공 놀이·돌봄 시설을 조성하며 지방 도시 활력 제고에 나선다.
LH는 ‘LH 세대공감 나눔+’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 내 유휴시설을 공공형 실내 놀이시설로 리모델링한다고 28일 밝혔다.
‘LH 세대공감 나눔+’는 비수도권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내 유휴시설을 문화 및 육아 특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LH의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 사업이다.
전남 영광군과 경북 포항시에 이어 세 번째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지자체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서구문화센터)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인 서구문화센터는 서구 내에서 아동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에 위치해 공공형 놀이·돌봄 인프라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가 컸던 곳이다. LH는 지자체,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서구문화센터 방치 공간을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LH는 2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에서 서구청, 한국해비타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총괄 기획 및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은 대상 공간 제공과 향후 시설 운영, 사업비 일부(7000만원)를 부담한다. 한국해비타트는 공간 설계 및 시공을 맡아 신축·개보수를 진행한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세대공감 나눔 사업을 통해 쓰임새를 잃은 지역 유휴공간을 모든 주민이 어울릴 수 있는 특화시설로 탈바꿈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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