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영동방’이 동해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이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이번 나눔은 임영웅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더욱 뜻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해시는 29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영동방’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808만원 상당의 여름이불 165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무더위가 절정으로 향하는 시기에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여름이불을 준비했다는 점에서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기탁된 여름이불은 동해시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홀몸 어르신, 취약계층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냉방기기 사용이 쉽지 않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름철 생활에 부담을 겪는 가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가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침구 지원은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온열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웅시대 영동방’은 특정 기념일마다 축하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 팬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는 문화는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팬덤 문화의 긍정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영웅시대 영동방은 지난해에도 동해시장애요양원에 중증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복지기관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팬클럽으로 의미 있는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팬클럽의 이러한 활동은 가수를 응원하는 문화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시민운동의 모습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임영웅을 향한 응원과 사랑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연결하면서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팬덤 문화는 공연 관람이나 음반 구매를 넘어 기부와 봉사, 헌혈,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확대되고 있다. 영웅시대 역시 전국 각 지역에서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시설 후원, 장학금 전달, 연탄 및 생필품 기부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팬클럽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동해시도 민간의 자발적인 기부문화가 지역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기탁된 물품이 꼭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더해질수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기탁은 물품 지원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는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래 동해시 복지과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영웅시대 영동방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여름이불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협력 체계를 강화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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