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강원지사,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과 면담...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협력체계 구축

  • 경영안정자금·시설현대화·상권 활성화 사업 간 연계 확대 방안 검토

  • 도와 공단 실무협의 이어가며 전통시장 경쟁력·현장 접근성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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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도지사(오른쪽)가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과 만나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연계와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5일 도에 따르면 우상호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인태연 이사장과 면담하고, 경기 변동과 소비 위축에 영향을 받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폭넓게 협의했다.

양 기관은 강원지역이 넓은 행정구역과 고령화, 관광 성수기와 비수기의 매출 편차, 지역별 상권 규모 차이 등 다른 지역과 구별되는 여건을 갖고 있는 만큼 일률적인 지원보다 시·군과 상권별 수요를 반영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정책자금과 경영개선, 디지털 전환,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등 정부 소상공인 정책을 현장에서 집행하는 기관으로, 강원도는 공단의 사업과 도 자체 지원정책을 연계해 현장 접근성과 정책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올해 소상공인의 자금난 완화를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한편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노후시설 개선과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에 129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도는 전통시장 시설 개선뿐 아니라 주말 야시장 신규 조성과 기존 야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권별 특색을 살린 먹거리와 체험행사를 지역 관광자원에 연결해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리는 방안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지역공동체를 지탱하는 핵심 주체인 만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이번 면담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자금과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도내 시·군과 상인조직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를 위한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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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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