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교육감, 교권보호전담관 면접 직접 참여...공정한 선발에 최선

  • 5·6·8일 서류합격자 면접 진행...경험·전문성·교권보호 의지 종합 심사

  • 당초 50명에서 선발 규모 확대 검토...최종 결과는 10일 발표 예정

사진안민석 교육감 SNS
[사진=안민석 교육감 SNS]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전국에서 처음 추진하는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전담관 선발 면접에 직접 참여해 지원자들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의지를 살피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할 인력을 뽑겠다고 밝혔다.

안민석 교육감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교권보호전담관 면접 현장을 직접 챙기고 있다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의 역량과 교육공동체에 봉사하려는 자세를 세밀하게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교원과 변호사·의사·상담 전문가 등 교권보호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했으며 공모에는 모두 1823명이 참여해 당초 계획을 크게 웃도는 지원 규모를 기록했다.

면접은 5일과 6일에 이어 오는 8일까지 진행되며 도교육청은 지원자가 제출한 경력과 활동계획을 토대로 교권침해 사안에 대한 이해도, 현장 지원 역량, 갈등 조정 능력과 공공성을 종합적으로 살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교권보호전담관은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단에 소속돼 교권침해가 발생하거나 분쟁이 우려되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피해 교원의 상담과 법률·행정 지원 연결, 교육공동체 갈등 조정과 교권보호 정책 자문 등에 참여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교육청은 애초 전담관 5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많은 전문가와 시민이 지원하자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일정을 조정하고, 최종 선발 규모를 100명 안팎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종 결과는 오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안민석 교육감은 "무더위에도 면접에 참여한 지원자들의 경험과 교육공동체를 향한 봉사정신을 확인하면서 경기교육과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을 보았다"며 "지원자들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교권을 실질적으로 지킬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일 교권보호전담관 발대식을 열고 선발 인력을 학교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며 최종 선발되지 않은 지원자 가운데 전문성과 활동 의지가 우수한 인력을 시민교권보호관이나 정책 자문단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사진안민석 교육감 SNS
[사진=안민석 교육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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