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친환경 벼 안전관리 강화…8월 합동 현장점검

  • 병해충 방제 집중시기 맞아 시군·농관원과 집적화단지 점검

  • 김영석 친환경농업과장 "공동방제 사전신고·인증기준 철저히 지켜야"

전남광주특별시는 지난 7월 30일 농업기술원에서 단지대표 방제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재의 구입·운반·보관·살포 등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 요령과 사전 신고제 운영 등에 대한 안전성 관리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전남광주특별시
전남광주특별시는 지난 7월 30일 농업기술원에서 단지대표, 방제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재의 구입·운반·보관·살포 등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 요령과 사전 신고제 운영 등에 대한 안전성 관리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전남광주특별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벼 병해충 방제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현장 관리 강화에 나섰다.

전남광주특별시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벼 병해충 발생과 방제작업이 늘어남에 따라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8월 한 달간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를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친환경농업단지 공동방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합성농약 사용이나 일반자재 혼입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8~9월은 벼 병해충 방제가 집중되는 시기로,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기간이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이에 따라 ‘공동방제 사전 신고제’를 중심으로 방제 전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공동방제 수행자는 방제 7일 전까지 방제 예정일과 사용 자재 명칭, 공시번호 등을 기재한 신고서를 해당 시군에 제출해야 한다. 방제가 끝난 뒤에는 실제 방제일과 사용 자재, 사용량 등을 담은 공동방제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현장에서의 관리도 강화한다. 친환경농업단지 대표가 공동방제 현장에 직접 입회해 사용 자재가 유기농업 자재인지 확인하고 합성농약 등 금지 물질의 혼합 여부를 점검하도록 했다.

공시번호나 주성분 등 제품 표시 사항을 확인하기 어려운 자재와 개봉된 상태로 배송된 자재는 사용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농가가 직접 농약을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주변 관행 농지에서 살포한 농약이 날아들거나 방제기기 세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비의도적 오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예방관리에도 나선다.

완충지대를 확보하고 차단시설과 경계지 알림판을 설치하는 한편 인접 관행농지에서 방제작업을 할 경우 친환경농업단지 대표가 현장에 입회하는 등의 예방조치를 추진한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사전교육도 실시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원에서 단지대표와 방제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자재의 구입부터 운반·보관·살포까지 전 과정의 안전관리 요령과 공동방제 사전 신고제 운영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영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지키기 위해서는 방제 단계부터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과장은 “단지대표와 방제업체는 공동방제 사전 신고제와 친환경 인증기준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사전 예찰과 피해 예방관리를 통해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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