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기존 교육발전특구를 개편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을 만드는 게 핵심이다.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면 지역당 연 20억 원씩 최대 5년(3년+2년) 간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고, 성과 우수 지역에는 10억 원 이내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원된다.
교육부는 올해 전국 40개 내외(1유형 30개·2유형 10개) 지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교육혁신선도지역 추진’을 천호성 교육감의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13일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자체·의회·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협업 추진 체계를 갖췄다.
또한 시·군 단위에서는 교육장과 시장·군수,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지역교육혁신협의체’ 구성을 진행 중이다.
특히 교육청은 기획 단계부터 지역사회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협의체 조기 구성을 각 교육지원청에 요청하고, 주민·학부모 설명회와 공청회도 지역별로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지역의 애로사항을 제도적으로 풀기 위한 특례·제도 개선 과제도 발굴해 교육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전북교육청은 시군별 초안 작성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보완을 거쳐 9월 30일 교육부에 최종 운영기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10월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천호성 교육감은 “교육은 지역에 머물러 살 것인지를 결정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다. 나고 자란 곳에서 초중고를 안정적으로 마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공모의 목표”라며 “14개 시군이 모두 참여한 만큼, 선정 여부를 떠나 지역과 함께 전북형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렴도↑…권역별 찾아가는 청렴교육 완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직원의 청렴의식 제고 및 청렴 실천 의지 함양을 위해 추진한 ‘2026년 권역별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7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교육은 지난달 28일 군산·익산권역을 시작으로 △정읍·부안·고창(7월 29일) △남원·장수·임실·순창(7월 30일) △전주(8월 6일) △완주·김제·무주·진안(8월 7일) 등 5개 권역에서 총 2,000여 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렴, 우리가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열린 이 교육은 단순히 이론교육이 아닌 문화공연형 청렴 교육으로 운영해 구성원들이 직접 즐기고 공감하며 청렴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국악 크로스오버 형식의 청렴 교육으로 전통 국악의 깊은 울림에 재즈 리듬이 더해진 ‘조선팝 라이브’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해 참석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참여형 갑질·을질 예방 교육, 부패 및 갑질 등 시대 변화에 따른 방향성 이해, 현장 밀착형 사례 중심의 반부패 법령(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이해 등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것들이다.
이중 6~7일에는 천호성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 청렴에 대한 의지를 피력키로 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전북교육청은 2등급을 달성했다. 종합 청렴도 2등급 달성은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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