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바이오가 액면병합 이후 거래가 재개된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 기준 프롬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765원(29.82%) 오른 3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롬바이오는 지난 5월 액면가 100원인 주식을 500원으로 변경하는 5대 1 액면병합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9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됐으며 이날 거래가 재개됐다.
회사는 이번 액면병합을 계기로 재무구조를 개편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프롬바이오 측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해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장기적인 기업 영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 사업도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프롬바이오 바이오연구소가 개발 중인 탈모 치료제 파이프라인은 현재 전임상 절차를 진행 중이며 최근 핵심 안정성 평가에 착수했다.
자회사 프롬바이오코스메틱은 코스메틱 시장에서 전년 동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는 가운데 월별 기준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기존 온라인 중심의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확대하는 등 유통채널 다변화에도 나서고 있다.
프롬바이오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 바이오 사업 성장, 자회사 실적 개선이라는 세 가지 축이 동시에 작동하기 시작한 만큼 중장기 기업가치 향상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실적 개선과 연구개발 성과 창출,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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