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장섭 청주시장이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폭염 취약계층과 야외근로자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 강화를 지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장섭 시장은 10일 오전 주간업무보고와 함께 열린 폭염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 결과를 공유한 뒤 관계 부서별 대응 상황과 추가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상 1단계 근무체계에 투입된 75명의 대응 인력 운영 현황을 비롯해 관계부서 합동관리체계, 독거노인 등 고위험군 안부 확인, 무더위쉼터와 폭염응급대피소 운영, 농작업장과 건설현장 안전관리, 농축산 피해 예방, 폭염 상황관리 실태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생활지원사를 활용해 독거노인과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전화 및 방문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농촌지역에서는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낮 농작업 자제와 무더위쉼터 이용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현장 예찰과 마을방송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877개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와 운영시간,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불편사항은 관계부서와 협의해 신속히 개선하기로 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읍·면·동별 1개소 이상, 모두 45개 무더위쉼터의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며, 청주온천 폭염응급대피소도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운영해 야간 보호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난문자와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야외활동 자제와 농작업 시간 조정, 무더위쉼터 이용 방법 등 폭염 행동요령을 시민들에게 반복적으로 안내하며 예방 중심 대응을 이어간다.
앞서 이 시장은 올여름 폭염이 본격화된 이후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해 왔다. 폭염 취약지역과 다중이용시설, 공사현장 등을 잇달아 점검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왔으며, 관계 부서에는 기상 상황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주문해 왔다.
특히 기후위기가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폭염을 단순한 계절 현상이 아닌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재난으로 인식하고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장섭 시장은 "무더위쉼터는 폭염에 취약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보호시설인 만큼 실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고령층과 야외근로자,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을 더욱 강화하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주시는 올여름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보호와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농업·건설현장 안전관리, 폭염 행동요령 홍보 등을 병행하는 등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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