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성수동서 '감탄로드' 알리고 ESG 여행으로 지역 방문 잇는다

  • 14~16일 성수동서 태백·삼척·영월·정선 '감탄로드 여행가챠' 팝업 운영

  • 9~10월 속초·양양·삼척·동해 4차례 여행...의류기부·업사이클링·로컬미식 결합

  • 최성현 대표 "민간기업과 협력해 관광상품 발굴해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게 할 것"

사진강원관광재단
[사진=강원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이 서울 성수동에서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새로운 관광 이미지를 알리는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9월부터는 속초·양양·삼척·동해의 관광자원에 의류기부와 업사이클링·지역미식을 결합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하반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감탄로드 여행가챠'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뒤,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하나투어와 함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체험형 관광상품인 ‘가치있는 여행’을 모두 4차례 진행한다.

감탄로드는 석탄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했던 태백·삼척·영월·정선 4개 시군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연결하기 위해 만든 통합 관광브랜드로, 재단은 수도권 청년층과 관광객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한 뒤 실제 지역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성수동 팝업을 기획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뽑기 형식의 '가챠'를 활용해 스탬프 투어와 지역 먹거리 뽑기 등을 운영하고, 추첨을 통해 지역 숙박권과 감탄로드 여행상품 이용권, 여행용품 등을 제공해 태백·삼척·영월·정선의 관광 콘텐츠를 보다 친숙한 방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경품에는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을 받은 감탄로드 캐릭터 '감탄프렌즈' 관련 한정판 상품도 포함된다. 감탄프렌즈와 석탄산업전환지역 4개 시군의 응용상품 패키지는 지난달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에서 각각 본상을 받았다.

성수동에서 새로운 지역 이미지를 알리는 데 이어 가을에는 강원 현지에서 지속가능한 여행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재단은 하나투어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가치있는 여행을 판매하고 속초와 양양·삼척·동해의 주요 관광지에 환경과 지역사회 가치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일정은 9월 5일 속초에서 금호설악리조트 의류기부 행사와 영금정·속초중앙시장·속초해변 방문으로 진행하며 13일 양양에서는 낙산사와 양양시장을 둘러본 뒤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쓰임을 부여하는 업사이클링 전시를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10월 17일 삼척 일정은 죽서루와 나릿골 감성마을 관광에 업사이클링 체험을 결합하고, 같은 달 31일 동해에서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미식체험과 촛대바위 출렁다리·무릉별유천지·묵호등대 관광을 연계해 여행객이 지역의 자연과 문화·먹거리를 함께 경험하도록 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감탄로드 팝업스토어를 통해 수도권 관광객과 청년층에게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고,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도내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치있는 여행에 대해서는 "강원의 관광자원과 ESG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민간기업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관광상품을 발굴하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오는 14~16일 성수동 ‘감탄로드 여행가챠’를 시작으로 9월 5일 속초, 13일 양양, 10월 17일 삼척, 31일 동해에서 각각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수도권 홍보와 실제 지역 여행을 연계한 하반기 관광객 유치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강원관광재단
[사진=강원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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