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앤드테크놀러지, 새강병원에 스마트병원 플랫폼 구축…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체계 마련

전북 전주 평화동 소재 새강병원 전경 사진피플앤드테크놀러지
전북 전주 평화동 소재 새강병원 전경 [사진=피플앤드테크놀러지]
전북 전주 평화동에 위치한 새강병원이 스마트병원 운영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개원 단계부터 플랫폼 중심의 설계를 도입해 환자 안전과 병동 운영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새강병원은 스마트병원 솔루션 전문기업 피플앤드테크놀러지와 함께 이번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개별 장비를 단순 도입하는 방식이 아닌 병동 운영 전반을 고려한 플랫폼 중심 설계로 진행됐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의 스마트병원 플랫폼은 병동에서 발생하는 환자의 생체 신호 데이터와 병상·병실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강병원에는 심전도 웨어러블 디바이스 '하이카디(HiCardi)'와 산소포화도 측정 웨어러블 디바이스 '노닌(Nonin)'이 도입됐으며, 각 장비를 통해 수집되는 환자의 생체 신호는 스마트병원 플랫폼을 통해 병동 단위로 통합·관리된다.
 
하이카디와 노닌 장비는 △3층 △4층 △5층 병동 △중환자실 등 주요 병동에 적용됐다. 이를 통해 환자의 심전도, 호흡수, 피부 온도, 산소포화도 등 주요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중환자실뿐만 아니라 일반 병동에서도 환자의 상태 변화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상 징후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전자명찰 시스템도 중환자실을 포함한 전 병동에 설치돼 병상·병실 단위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병상정보 디스플레이 역할을 수행한다. 병동 내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수집되는 생체 신호 데이터를 스마트병원 플랫폼으로 연동하는 구조를 통해 환자 정보가 병동 단위로 안정적으로 통합·관리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만 이번 구축은 단일 장비 도입이 아닌 플랫폼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새강병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내과, 외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9개 진료과를 운영 중이며 200병상 규모에 13명의 의료진이 진료하고 있다. 오는 9월 1일부터는 신경과 진료도 새롭게 시작한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 측은 "병원 운영 초기 단계부터 환자 안전과 의료진 업무 효율을 동시에 고려한 운영 플랫폼 구축이 중요하다"며 "새강병원이 안정적인 진료 환경을 빠르게 정착시킬 수 있도록 병원 운영 관점에서 스마트병원 플랫폼 구축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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