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도청신도시서 '버블런' 열린다…물놀이·버스킹·DJ파티 한여름 축제

  • 21~22일 패밀리파크·호수공원·산합문화공원 일원서 개최

  • 지난해 1000여 명→올해 1500명…참여 규모 50% 확대 전망

오는 2122일 경북도청신도시 패밀리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도청신도시 버블런Bubble Run’ 홍보 포스터사진예천군
오는 21~22일 경북도청신도시 패밀리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도청신도시 버블런(Bubble Run)' 홍보 포스터.[사진=예천군]
경북 예천군 도청신도시가 물놀이와 음악, 러닝이 어우러진 한여름 축제장으로 변한다.

예천군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도청신도시 패밀리파크와 호수공원, 산합문화공원 일원에서 '2026 도청신도시 버블런(Bubble Run)'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주최·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약 15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행사에는 1000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돼 올해는 참여 규모가 약 500명, 50% 늘어날 전망이다.

행사는 단순한 달리기에 그치지 않고 물놀이와 체험, 버스킹 공연, DJ 파티 등을 결합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워터아일랜드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버블런은 21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펼쳐진다.

버블런 참가자들은 버블게이트를 시작으로 버블폼존, 쿨브리즈존, 라이트레이저터널존 등을 통과하며 달리게 된다. GPS 미션투어와 감성 버스킹존도 마련되며 행사 후에는 애프터 DJ 파티가 이어져 한여름 밤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패밀리파크 물놀이장과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유아용 워터에어바운스인 '키즈가든'을 비롯해 워터건 전쟁과 워터서바이벌, 키캡키링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워터아일랜드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버블런 사전 신청자에게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완주 메달과 배번호, 간식, 방수 비닐팩, 타투 스티커, 쿨타월 등이 제공된다.

특히 지난해보다 행사 참여 규모가 커지면서 도청신도시를 찾는 외부 방문객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나온다.

예천읍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주민은 "도청신도시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를 통해 인근 지역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아왔으면 한다"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예천의 음식점과 관광지까지 둘러보면서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행사 기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물놀이와 야간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는 만큼 현장 안전관리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버블런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한여름의 낭만과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라며 "안전은 더욱 꼼꼼히 챙기고, 즐거움은 더 크게 높여 멋진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일정과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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