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을지연습 통합방위태세 점검...국가중요시설 '대드론 방호' 강화

  • 을지연습 일정·최초 상황·대드론 방호체계 공유...기관별 대응 임무 확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8일 2026년 을지연습 화성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하며 민·관·군·경·소방 간 긴밀한 협력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8일 2026년 을지연습 화성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하며 민·관·군·경·소방 간 긴밀한 협력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구청 체제 출범 이후 처음 맞는 을지연습에 돌입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드론 위협과 각종 복합 비상상황을 가정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통합방위체계의 실제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18일 시에 따르면 화성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을지연습장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 ‘2026년 을지연습 화성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연습 일정과 최초 상황, 국가중요시설 대드론 방호체계를 공유했다.

회의에는 이계철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과 김우재 제51보병사단 168여단 화성대대장, 이기동 화성·오산 재향군인회장, 경찰·소방 관계자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해 기관별 임무와 비상상황 발생 시 협력 절차를 확인했다.

특히 올해는 무인기와 사이버공격 등 최근 변화한 안보환경을 반영해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한 복합위기 대응이 강화된 만큼, 화성시도 대드론 방호체계를 주요 점검사항으로 다루면서 위협 탐지부터 상황전파와 현장 대응까지 관계기관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을지연습에서 국가중요시설에 드론과 사이버공격이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 등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확대하고, 기관장이 실제훈련을 직접 주관하도록 해 지휘체계와 유관기관 협업이 실제 상황에서도 작동하는지를 중점 점검하도록 했다.

화성시는 올해 경기도 대표 실제훈련이 진행되는 지역이기도 하며 오는 19일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북한 피난민이 대규모로 유입된 상황을 가정해 수용과 구호,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요 등 돌발상황에 민·관·군·경·소방이 공동 대응하는 훈련이 실시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구청 체제 출범 이후 처음 실시하는 훈련이자, 경기도를 대표해 실제 훈련을 진행하는 만큼 화성특례시의 통합방위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오는 21일까지 을지연습을 이어가면서 통합방위협의회에서 확인한 기관별 대응체계와 대드론 방호절차를 실제훈련과 연계해 점검하고, 훈련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점은 비상대비계획에 반영해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8일 화성특례시청 을지연습장에서 2026년 을지연습 화성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8일 화성특례시청 을지연습장에서 2026년 을지연습 화성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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