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충북 청주 송절2지구에서 3100억원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전날 주식회사 나산과 '청주 송절2지구 도시개발구역 A1블록 공동주택 신축사업'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126억5467만원이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3.88% 수준이다.
이번 사업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대에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공사다. 계약 상대는 사업 시행 관련 법인으로, 공사 기간과 계약금액 등은 향후 인허가와 사업 추진 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송절2지구는 청주 테크노폴리스와 인접한 송절동 일대 도시개발사업지 중 하나다. 청주시는 앞서 송절동 1~4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4751가구와 준주거시설을 공급하는 계획을 추진해왔다. 송절2지구는 과거 우시장이 위치한 구역으로, 사업자가 축협으로부터 이전과 토지 사용 동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 송절동 일대는 테크노폴리스 확장과 산업단지 배후 수요가 맞물리며 신규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청주테크노폴리스는 SK하이닉스 등 산업시설과 주거·상업 기능이 함께 조성되는 지역으로, 인근 주거 수요 확대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청주 송절지구는 테크노폴리스와 연계된 입지라는 점에서 주거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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