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폭우에 배추값 불안 우려…정부, 추석 수급 점검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재정경제부 사진김유진 기자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재정경제부. [사진=김유진 기자]

정부가 고랭지 배추 작황을 점검하고 추석 성수기 배추 수급·가격 안정에 나섰다.

재정경제부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은 24일 강원 강릉 안반데기 고랭지 배추밭과 평창군 대관령원예농협을 방문해 배추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상 여건 악화가 여름철부터 추석 성수기까지 출하되는 고랭지 배추 작황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반데기는 해발 1000~1200m에 위치한 국내 주요 고랭지 배추 산지다.

장도환 민생안정지원단장은 배추 재배단지를 찾아 생육 상태와 병해충 방제 현황을 살펴보고 폭염·폭우 등 기후변화에 대한 농가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대관령원예농협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고랭지 배추의 생산·유통·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출하조절시설 등을 활용해 배추 공급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출하를 유도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장 단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산물 수급 불안 우려가 크다"며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추석 성수기 배추 공급과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