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훈 화천군수,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군민소득' 공약설계 인정

  • 선거공보 부문 최우수…목표·재원조달·주민참여 등 7개 분야 평가

  • 소득향상 최우선 과제로 설정…농업·유통·관광 등 군정 전반 실행계획 구체화

2026 매니페스토지방선거 부문 약속대상 시상식이 지난 24일 서울 페럼빌딩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김세훈 화천군수를 대신해 안중기 화천부군수가 참석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화천군
2026 매니페스토(지방선거 부문) 약속대상 시상식이 지난 24일 서울 페럼빌딩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김세훈 화천군수를 대신해 안중기 화천부군수가 참석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화천군]

김세훈 강원 화천군수가 ‘군민소득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민선 9기 공약의 구체성과 실행계획을 인정받아 ‘2026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선거공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5일 화천군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시상식을 열고 김 군수에게 선거공보 부문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개된 선거공보와 선거공약 자료를 토대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목표의 명확성과 우선순위 설정, 이행절차, 이행기간, 재원조달 방안, 철학과 비전, 작성과정의 민주성 등 7개 분야다.
 
화천군에 따르면 김 군수의 선거공보는 이들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민선 9기 군정의 최우선 목표를 ‘군민소득 향상’으로 명확히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수단과 추진 방향을 구체화한 점이 주목된다.
 
김 군수는 지방선거 당시 공직 퇴직 후 농업인으로 생활한 경험을 토대로 농업예산 확대와 농산물 유통·마케팅 강화, 경쟁력 있는 작물 육성 등을 약속했다.
 
공약을 만드는 과정에도 지역 의견을 반영했다. 선거 기간 지역을 돌며 농업인과 소상공인, 청년, 장애인, 군 장병과 군인가족, 사회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했다.
 
이후 전문가 검증을 거쳐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재원조달 방안 등을 구체화했다. 취임 이후에는 공약을 실제 군정으로 연결하는 작업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인수위원회를 중심으로 선거공약을 단순히 행정에 넘기는 데 그치지 않고 군청 각 부서와 사전 협의를 거쳐 사업별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이는 민선 9기 군정 기조인 ‘소득 중심 행정’을 개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과정으로 풀이된다. 농업과 유통·마케팅을 비롯해 관광과 지역경제 등 각 분야의 정책이 주민소득 증가로 이어지도록 공약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는 구조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공약의 목표와 설계, 실행계획이 구체성을 갖췄다는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공약의 실질적인 성과는 앞으로 계획된 사업이 주민소득 증가로 얼마나 연결되는지를 통해 평가받게 될 전망이다.
 
김세훈 화천군수는 “민선 9기 화천군의 공약은 군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해 전문가와 행정의 검증을 거쳐 만들어졌다”며 “최우선 순위 공약인 군민소득 향상을 위해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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