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고베항, 필리핀서 첫 세미나 개최…이용 촉진 기대

사진NNA 제공
[사진=NNA 제공]

고베시와 고베항을 운영하는 한신국제항만은 고베항의 이용 확대를 위한 세미나를 수도권 마닐라시에서 25일 개최했다. 2014년부터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에서 개최해 오고 있으며, 필리핀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베시 항만국 물류전략과의 야스하라 히로키 계장은 고베항에 대해 2025년에는 컨테이너 화물 271만 TEU(20피트 컨테이너 환산)를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필리핀과는 고베항에서 종이·펄프 제품과 금속 제품 등 950억 엔어치를 수출하고, 목제품과 신선식품 등 990억 엔어치를 수입했다고 소개했다. 루손섬의 마닐라항과 수빅항, 중부 세부항과의 직항 노선이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국토교통성 항만국·국제컨테이너 전략항만 정책추진실의 하리가야 마사유키 실장은 필리핀발 북미행 화물은 90%가 환적항을 경유한다고 지적했다. 중국 및 대만과의 위치 관계를 염두에 두고, "일본을 경유함으로써 리드 타임을 단축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활용을 호소했다.

필리핀의 항만 운영 대기업 아시안 터미널스(ATI) 및 제휴사인 국제항만·물류기업 DP 월드의 담당자는 고베와 주변의 소규모 항구를 연결하는 운송 서비스를 DP 월드가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필리핀발 화물을 일본의 틈새 항구로 운송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이 회사는 올봄부터 이치조 공무점(ICHIJO CO.,LTD.)이 필리핀에서 제조하는 주택 부자재를 고베항과 센다이항, 히비키항(기타큐슈시)을 경유해 일본 각지로 운송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NX 그룹의 NX 필리핀 담당자는 고베항과 마닐라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단 5일이 소요되는 직항편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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