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씨솔루션이 1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30분 엠앤씨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4140원(27.40%) 오른 1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앤씨솔루션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1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지난 2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키움증권과 계약을 체결했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약 99만6016주다. 이는 이사회 결의일 전날인 지난 27일 종가 1만5060원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으로 실제 취득 주식 수는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회사는 이번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한 자기주식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엠앤씨솔루션은 소각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향후 별도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하고 공시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자사주를 단순 보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각까지 추진한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이날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엠앤씨솔루션은 주요 무기체계에 포·포탑 구동장치와 유압 시스템, 현수장치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방산업체다. 최근에는 함정용 윈치와 항공·우주 분야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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