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시대학은 말레이시아공과대학(UTM) 등 4개국의 대학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건물의 에너지 소비를 억제하는 시스템의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UTM의 건물에서 실증 연구를 수행하여 올해 12월까지 에너지 소비량을 10~15%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쿄도시대와 UTM 외에 베트남, 동티모르, 케냐의 대학 연구자를 포함해 총 12명이 참여한다. 기간은 올해 5월부터 2027년 2월 말까지다.
AI를 활용해 건물 내의 온도와 습도, 조명, 전력 사용량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분석하고, 난방·환기·에어컨(HVAC) 및 재생가능에너지 등의 전력 수급을 최적 제어하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용자의 쾌적함을 유지하면서 에너지 소비를 억제해 'ZEB(넷 제로 에너지 빌딩)' 실현으로 연결한다.
실증에서는 UTM 건물에 설치한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데이터를 수집하여 클라우드상에서 공유한다. 각국의 연구자가 원격으로 데이터 분석과 시스템 검증에 참여한다. 성과의 상용화 및 기술 이전도 염두에 두고 있다.
연구비는 국제협력기구(JICA)의 AI 연구용 자금 지원을 포함해 총액 5만 미국 달러(약 800만 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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