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도에 따르면 오는 13일 안성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 일원에서는 여성 아웃도어 브랜드 쉘코퍼레이션과 함께하는 입문형 트레일러닝 대회 ‘WOMEN’S AURA TRAIL 2026’이 열리며 참가자들은 금광호수의 수변 경관과 산길을 함께 달리게 된다.
대회는 5㎞ 순환형 코스를 최대 네 바퀴, 총 20㎞까지 달리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가자가 자신의 체력과 러닝 경험에 따라 바퀴별 속도와 목표 거리를 조절할 수 있도록 구성해 트레일러닝 입문자도 비교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런경기’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올해 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문카데미 주식회사를 최종 협력기업으로 선정하면서 추진됐으며 문카데미는 러닝 이벤트와 런투어 플랫폼 ‘클투(CLTOO)’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플랫폼에는 10개의 런트립 상품과 지역별 러닝 프로그램, 46명의 ‘경기페이서’, 지역 관광정보 등이 연계돼 있으며 도와 공사는 당일형 러닝 세션부터 1박 2일 숙박형 런트립까지 상품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히고 있다.
지역별 프로그램인 ‘페이서런’은 각 시·군을 대표하는 경기페이서가 참가자와 함께 달리면서 지역의 러닝 코스와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신규 코스 발굴과 검증, 지역 콘텐츠 소개와 런투어 운영 지원도 맡는다.
이번 9월에는 달리기와 지역 카페 방문을 결합한 커피런, 달리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플로깅런을 비롯해 인터벌 러닝, 장거리 저강도 러닝인 LSD, 트레일런 등 서로 다른 방식의 러닝 콘텐츠 11개가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향후 각 지역에서 축적되는 러닝 코스와 활동 정보를 지역별 러닝관광 데이터로 활용하고, 관광지와 먹거리, 숙박을 연계한 체류형 상품까지 개발해 경기도 전역의 관광자원을 러닝 콘텐츠로 연결할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런경기는 달리기를 하나의 여행 동기로 확장해 경기도의 다양한 지역을 새롭게 경험하도록 하는 러닝관광 플랫폼"이라며 "안성 금광호수 트레일러닝을 비롯해 경기페이서가 지역 특색을 담아 만드는 다양한 러닝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런경기는 안성 금광호수 트레일러닝 외에도 하남 당정뜰 힐링 포레스트런, 수원 화성 성곽 헤리티지런, 여주 남한강 브릿지런, 포천 한탄강 지오트레일런 등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을 달리며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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