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AI·빅데이터 기반 과학행정'과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중심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AI를 활용한 과거 사례 분석과 자체 보유한 빅데이터를 행정 현장에 적용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대응이 필요한 사각지대를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통시장에서는 자체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용객 방문과 매출이 집중되는 시간대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주차 지도와 각종 점검을 강화한다.
안전 분야에는 AI를 활용한 과거 재난 사례 분석을 접목한다. 전담 인력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응한다.
현장 안전시설도 보강했다.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6대를 새로 설치하고 노곡동 사방사업을 완료했다. 동화천 산책 진입로 10곳에는 자동 차단시설을 설치했다.
교통과 의료 분야의 연휴 대응도 강화한다. 북대구·칠곡IC 일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과 감염병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지원도 병행한다. 관내 쪽방촌을 점검하고 맞춤형 복지상담반을 가동하는 한편 긴급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살피는 등 주민 생활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소식을 접한 북구의 한 주민은 "경기가 좋지 않은 요즘 사건·사고 없이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냈으면 좋겠다"며 "명절 기간에도 주민들을 위해 세심하게 대책을 마련해 준 북구청의 노력이 든든하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지난 7월 1일 취임한 이근수 북구청장에게는 이번 추석이 취임 후 맞는 첫 명절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AI를 활용한 데이터 행정은 과거와 다르게 변화하는 명절의 분위기와 생활상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익한 수단"이라며 "이것이 현장 중심으로 전개될 때 주민의 실질적인 편익이 보장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 과학행정을 통해 구민들의 생활 전반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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