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광장에서 열린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직접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제품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별내가방유통단지에서 선보인 가방 30여 종을 비롯해 추석 선물세트와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는 35개 기업·소상공인 부스가 설치됐으며 명절을 앞두고 제품을 직접 비교하고 구매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는 행사 개최에 앞서 가방과 캐리어, 의류, 액세서리, 생활용품, 공예품과 각종 식품·과일 선물세트 등을 판매 품목으로 예고했으며 별내동 가방단지 입점 업체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에서 유통되는 다양한 제품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시는 판매 부스 운영에 그치지 않고 4개 부서가 참여하는 정책 안내 공간을 마련해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각종 시정정보와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제품 구매와 정책정보 제공이 함께 이뤄지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지역사회 환원도 행사와 연계돼 별내가방유통단지는 가방 1000만원 상당을, 코지하우스 별내점은 의류 500만원 상당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각각 기탁했으며 기부 물품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8월 지역 상인단체와의 정담회에서도 소비 위축과 물가·임대료·인건비 상승 등 소상공인이 겪는 경영 부담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 지원방안을 논의한 만큼, 현장 판매행사와 금융·경영지원 정책을 연계해 지역 내 소비 기반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추석선물대전은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우수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리고 판매 기회를 넓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판로 개척과 맞춤형 경영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베스트 픽 데이’를 비롯한 지역제품 판매·홍보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현장 상담 등 경영지원 정책을 병행해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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