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사회가치연대기금에 20억 출연…태양광·사회주택 지원

  • 재생에너지 마을·사회주택 조성에 자금 공급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조봉업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왼쪽)와 하승창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이 18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본부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에 20억원을 출연한다.

새마을금고는 18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본부에서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출연금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기반 사회연대금융을 활성화하는 데 활용된다.

우선 20억원 가운데 10억원은 '햇빛소득마을 지원사업'에 투입된다. 마을협동조합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할 때 필요한 주민부담금 일부를 신용대출로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새마을금고는 주민부담금의 약 3분의 1을 신용대출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13메가와트시(MWh)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구축한다.

나머지 10억원은 특화형 사회주택 사업에 활용된다. 사회연대경제 조직이 공공기관 등이 제공한 주택이나 부지를 활용해 임대주택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사업자로 선정된 사회연대경제 조직에 토지 매입을 위한 대출을 제공해 약 140가구 규모의 사회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번 출연이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자금 조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연대금융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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