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0.9% 상승 출발…삼성전자 2%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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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코스피가 장 초반 0.9% 오르며 6950선을 회복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2.31포인트(0.90%) 오른 6956.54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65억원, 20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745억원 순매도 중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대를 다시 웃돈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 내린 반면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2%, 0.4% 올랐다. 마이크론이 3%대 상승하는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3% 뛰었다.
 
이 같은 흐름을 이어받아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주가 장 초반 강세다. 삼성전자는 2.68% 오르고 있으며 삼성전자우도 3.77%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는 1.13%, SK스퀘어는 1.48%, 삼성전기는 2.59% 오르고 있다. 삼성물산은 1.71%, KB금융은 0.86% 상승하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는 각각 0.82% 내리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도 0.14%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7포인트(0.43%) 오른 830.69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41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9억원, 18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가운데 원익IPS가 4.53% 오르며 강세다. 알테오젠은 1.38%, 이오테크닉스는 0.99%, 심텍은 0.72%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는 0.25% 오르고 있으며 에코프로비엠과 주성엔지니어링은 보합권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로보티즈는 각각 0.34%, 0.98% 내리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에도 이 같은 주가 회복력을 이어갈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며 "지난주 '슈퍼 위크'처럼 굵직한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지는 않지만 주요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발언과 유가 향방에 따른 미국 10년물 금리 변화가 증시에 높은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코스피가 저점을 더 높여 나갈 수 있는지와 지난 금요일 8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외국인의 매매 방향성 등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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