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 만세구 향남읍 발안만세시장을 방문해 채소와 과일 등 명절 성수품 가격과 시장 이용 상황을 살피고, 상인들을 만나 경기 침체와 고물가 속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들었다.
발안만세시장은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국제시장으로 성장하며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화성시는 고객지원센터와 개방형 화장실, 화재알림시설 등을 지원하며 시장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생활 공간이자 시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곳"이라며 "현장에서 들은 상인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인구 증가와 산업·물류시설 확대로 소방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화성소방서와 예방·대응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화재취약계층에는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등 소방용품 지원을 확대하고 화재안심마스크 비치·배부 등 생활밀착형 예방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별 소방 인프라 확충도 병행한다. 화성동부소방서는 동탄권의 늘어난 재난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사업비 463억원을 투입해 건립 중이며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부권 산업단지의 대형 화재와 화학사고에 대응할 마도 화학구조119안전센터 건립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명절에도 현장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인구와 산업시설 증가에 맞춰 화성소방서와 협력을 강화하고 필요한 소방시설 확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추석을 전후해 전통시장 이용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연휴 기간 화재·재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동부소방서와 마도 화학구조119안전센터 등 권역별 소방 인프라 확충을 이어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