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뒤 분양 쏟아진다…10월 전국 3만가구 공급

  • 오는 28일부터 11월까지 전국 4만8829가구 일반분양 예정…수도권·충청권에 물량 집중

  • 서울은 정비사업 중심…반포·신반포22차 등 주요 재건축 단지 분양 예고

추석 이후 시도별 일반 분양 예정 물량 그래픽리얼투데이
추석 이후 시도별 일반 분양 예정 물량 [그래픽=리얼투데이]
추석 연휴 이후 11월까지 전국에서 4만8829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이 예정되면서 가을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전망이다.
 
26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11월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6만559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4만8829가구로 집계됐다.
 
시기별로는 10월에 공급이 집중된다. 9월 말에는 3317가구, 10월에는 3만66가구, 11월에는 1만5446가구의 일반분양이 예정돼 있다. 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분양 일정을 조정했던 사업장들이 10월에 잇따라 공급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꺼번에 많은 물량이 시장에 나오면서 단지별 청약 수요가 나뉠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충청권에 물량이 몰려 있다. 경기도에서는 1만7219가구가 예정돼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35.3%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1만3854가구가 10월에 공급될 예정이다. 평택에서는 '힐스테이트 고덕엘리스트' 2122가구, 화성 동탄에서는 '아크메르 동탄' 1808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인천에서는 571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평구 '산곡역 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 1289가구와 계양구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1110가구 등이 포함됐다.
 
서울에서는 전체 공급 예정 물량이 6999가구지만 일반분양은 2398가구로 집계됐다. 정비사업 물량의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서초구에서는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재건축하는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가칭)'가 총 500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1832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신반포22차 재건축'에서도 일반분양 28가구가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충남의 공급 예정 물량이 5113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충북 3667가구, 경북 3617가구, 대전 3167가구, 부산 1576가구, 광주·전남 1387가구, 세종 1356가구, 대구 1349가구 순이다.
 
주요 지방 분양 단지로는 충남 아산시 '천안아산역 그랑시티 필하우스 1블록' 1380가구, 충북 청주시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1671가구, 광주 동구 '아이파크 무등산 스카이포레' 1387가구 등이 있다.
 
10월 주요 분양 단지는
현대건설은 10월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서 '힐스테이트 고덕엘리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A31·A34·A35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총 21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8·84㎡로 구성되며 블록별로 A31블록 690가구, A34블록 679가구, A35블록 753가구다.
 
GS건설·현대건설·코오롱글로벌은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서 '산곡역 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를 선보인다. 산곡6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20개 동, 총 270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28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반도건설은 인천 계양신도시 AC3·AC4블록에서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1110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84~93㎡로 구성되며 계양신도시에서 처음 공급되는 민간분양 단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동구 학동에서 '아이파크 무등산 스카이포레'를 분양한다.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29층, 19개 동, 총 229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1387가구다.
 
한성건설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휴대지구에서 '천안아산역 그랑시티 필하우스 1블록'을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534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84·103㎡로 구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서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7단지는 543가구, 8단지는 1128가구로 총 167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84~116㎡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연휴 직후 주요 사업장들이 10월에 집중적으로 분양에 나서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이라면서도 "지역별 공급 편차가 크고 정비사업 단지와 택지지구 간 차이가 있는 만큼 자금 계획과 단지별 여건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