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대표팀이 남녀 단체전을 마치고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에서 메달 경쟁을 이어간다. 신유빈과 주천희, 장우진, 안재현 등 주력 선수들이 25일 남녀 단식에 출전하는 가운데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 일정도 잇달아 열린다.
25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 도요타에서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남녀 단식 32강과 남자복식 32강, 여자복식 16강, 혼합복식 8강 및 준결승이 진행된다.
여자 단식에서는 신유빈(대한항공)과 주천희(삼성생명)가 출전한다. 남자 단식에는 장우진(세아)과 안재현(한국거래소)이 나선다. 네 선수 모두 단체전에서 대표팀의 주축으로 뛰었던 만큼 개인전에서도 메달권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복식 일정도 진행된다. 남자복식에서는 오준성-임종훈(이상 한국거래소) 조와 장우진-박규현(미래에셋증권) 조가 32강에 출전한다. 여자복식에서는 신유빈-주천희 조와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은혜(대한항공) 조가 16강을 치른다. 한국은 이번 대회 남녀 단체전과 단식·복식, 혼합복식 등 탁구 전 종목에 출전했다.
신유빈은 여자 단식뿐 아니라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도 메달을 노린다. 신유빈-주천희 조는 24일 여자복식 첫 경기에서 몰디브 조를 게임 스코어 3-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특히 임종훈-신유빈 조가 출전하는 혼합복식은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기대를 걸고 있는 종목이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7월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를 두 차례 꺾은 바 있다. 직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혼합복식 동메달을 합작했다. 오준성-김나영 조도 함께 혼합복식 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앞서 남녀 단체전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따냈다. 남자 대표팀은 지난 23일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매치 스코어 0-3으로 패했고, 여자 대표팀 역시 일본에 0-3으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탁구 단체전은 별도의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아 준결승에서 패한 한국은 남녀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을 마친 한국 탁구는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에서 메달 도전을 이어간다. 혼합복식 결승은 26일 열리며, 27일에는 남자복식과 여자단식 결승이 예정돼 있다. 탁구 경기는 28일까지 이어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