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뒤엔 찬바람…난방업계, 올가을 AI·3세대 카본 경쟁

  • 귀뚜라미, 수면시간·자리 이탈 감지

  • 경동, AI 호흡음 듣고 쾌적 렘수면

  • 난방 넘어 개인 숙면 가전으로 진화

 
‘인공지능 수면모드’를 탑재한 숙면매트 카본 사진경동나비엔
‘인공지능 수면모드’를 탑재한 숙면매트 카본 [사진=경동나비엔]
 
가전업계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10월을 앞두고 다양한 난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난방’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7일 난방업계에 따르면 귀뚜라미보일러와 경동나비엔 등은 최근 온열매트, 온수기 등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AI를 활용해 개인별 수면 온도와 습관에 맞춰 난방을 자동 조절하는 ‘3세대 카본매트 AI 온돌’을 선보였다.
 
AI모드를 통해 수면 시 적정 온도와 사용시간, 자리이탈 여부를 판단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난방환경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AI 수면 제어 시스템’은 사용자가 잠잘 때 선호하는 적정 온도와 사용시간을 판단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수면패턴을 분석한다.
 
‘AI 척척 온도 시스템’은 매트 위 사용자의 이탈 여부를 스스로 판단해 수면 중 자리를 비울 경우 불필요한 난방을 줄이는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한다.
 
AI 모드의 △수면 적정 온도 적용 정확도 △수면시간 산출 정확도 △사용자 이탈 및 복귀 감지 정확도에 대한 시험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에서 완료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2027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AI 온돌은 스스로 판단하고 개인별 맞춤 난방을 제공하는 똑똑한 숙면 가전이다”라며, “귀뚜라미가 축적해 온 60년 난방 기술력에 AI 기반의 지능형 수면 제어 기술을 더해 고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숙면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카본매트의 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도 최근 호주산 양모 충전재를 커버에 적용한 신제품 ‘숙면매트 온수’와 ‘숙면매트 카본’을 출시했다.
 
숙면매트의 핵심 기능인 ‘AI 수면모드’는 스마트폰으로 감지한 호흡음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수면 단계를 분석하고, 이에 맞춰 매트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예를 들어 온도 변화에 민감해지는 렘(REM)수면 단계에서는 매트 온도를 낮춰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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