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외에서 유니콘(기업 가치가 높은 신흥 기업)을 설립한 인도 출신 창업자의 출신 학교에 관한 조사에서 가장 많았던 것은 인도공과대학교(IIT) 델리 캠퍼스의 47명이었다. 그 뒤를 이어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가 37명, IIT 봄베이 캠퍼스가 31명이었다.
네덜란드의 투자회사 프로수스(Prosus)와 글로벌 스타트업에 관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유럽의 조사회사 딜룸(Dealroom)이 정리한 'Indian Diaspora Index'에서 이와 같이 밝혀졌다. 해당 인덱스는 인도에서 자란 창업자가 1명 이상 관여한 인도 국외의 유니콘 기업 205개사를 대상으로 했으며, 그중 187개사가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다. 클라우드 시스템 기업인 미국의 제트스케일러(Zscaler)와 사이버 보안 기업인 미국의 루브릭(Rubrik)을 포함하여 해당 인덱스 대상 각 기업의 가치는 합계 약 5600억 달러(약 88조 9075억 엔)에 달하고 있다.
이들 기업을 설립한 인도 출신 창업자의 출신 학교는 IIT 델리 캠퍼스 등 상위 3개 학교의 뒤를 이어 IIT 마드라스 캠퍼스가 28명, 인도경영대학원 아흐메다바드(IIMA)와 IIT 칸푸르 캠퍼스가 각각 25명, IIT 카라그푸르 캠퍼스가 22명,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가 21명, 비를라 공과대학교(BITS) 필라니 캠퍼스가 2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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